
2024년, 우리는 전 세계 어디서든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고 믿는다.하지만 그런 ‘자유’가 아직 허락되지 않은 나라가 있다.바로 이슬람 공화국, 이란(🇮🇷)이다.이란에서는 남성이 “서구 스타일의 머리”를 하면 벌금이 부과되거나,해당 스타일을 시술한 이발소가 폐쇄 조치를 당할 수도 있다.심지어 여성은 머리를 자르기 전에 “헤잡(Hijab) 기준”에 맞는지 확인받아야 한다.실제로 ‘모히칸 컷’, ‘스파이크 스타일’, ‘속삭이는 언더컷’은이란 정부의 금지 리스트에 올라 있으며,이를 무시한 미용사는 면허 정지 또는 벌금을 맞는다.도대체 왜 ‘머리 스타일’ 하나로 벌금을 내는 나라가 있을까?외모조차 국가가 통제하려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지금부터 이란의 믿기 어려운 ‘헤어스타일 규제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