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밈과 패러디, 풍자로 뒤덮인 시대에 살고 있다.정치인도 연예인처럼 패러디되고,SNS에서는 대통령도 이모지 하나로 풍자된다.하지만 터키에서는 다르다.이 나라에서는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을온라인상에서 풍자하거나 조롱하면,실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이 글에서는 왜 터키가 풍자에 이렇게 예민한지, 어떤 법이 적용되는지,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어떤 시선이 이를 바라보는지를 흥미롭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살펴본다. 어떤 법 때문에 풍자가 금지될까?핵심은 터키 형법 제299조(Turkish Penal Code Article 299)다.조항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