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이들이 캐나다를 ‘다문화·자유로운 나라’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캐나다 중에서도 퀘벡 주는 완전히 다른 세계다.영어만 쓰면 불편을 넘어서, ‘벌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진다.실제로 퀘벡에서는 간판에 프랑스어가 없으면 불법이며, 당국의 단속 대상이 된다.상상도 못했던 일이 2024년에 실제로 벌어졌고,이에 대해 분노한 자영업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지금부터 그 놀라운 이야기의 전말을 파헤쳐 보자. 캐나다 맞아? 퀘벡은 ‘프랑스어 강제 구역’캐나다의 공식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다.그런데 퀘벡(Quebec)이라는 주에서는 프랑스어가 사실상 유일한 공식 언어처럼 취급된다.이는 단순한 문화적 분위기가 아니라, 법으로 강제되고 있다.특히 퀘벡의 프랑스어 보호법(Charter of the French Langu..